요새 길거리 다니다 보면 다들 피부가 어쩜 그렇게 맑고 뽀얀지 신기할 따름인데요. 저도 나름 밝은 호수의 파운데이션을 써보긴 했는데 어느 수준 이상으로는 맑아지는 느낌이 안 들어서 고민이었습니다 SNS랑 뷰티 커뮤니티를 열심히 뒤져보니까 해답은 결국 첫 단계인 베이스나 톤업 선크림에서 확실하게 톤을 잡아주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올리브영으로 달려가서 선크림 매대를 샅샅이 살펴보고 왔는데요.

예전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 위주였다면 요새는 생기, 보정, 결 케어까지 해주는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종류가 정말 상상 이상으로 많아서 살짝 동공 지진이 왔지만 이왕 사는 거 제 피부에 완벽하게 맞는 걸 찾고 싶어서 매대에 있는 테스터들을 손등, 손목, 같이 간 남편 손등, 심지어 목까지 발라가며 깐깐하게 비교해 보았어요. 제 피부 타입은 전형적인 수부지인데요 아침에 메이크업을 하면 오후쯤 코와 나비존을 중심으로 번들거리게 유분이 올라오는데 사무실 안에 오래있으면 건조함이 느껴지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