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면서도 아름다웠던 벚꽃의 만개 시기가 훌쩍 지나고, 낮에는 어느덧 땀이 날 만큼 더워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올해의 공식적인 벚꽃 축제와 석촌호수를 수놓았던 화려했던 핑크빛 경관 조명은 모두 종료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의 벚꽃엔딩을 남겨보도록 할게요 :) 석촌호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저는 이제막 벚꽃이 필려고 했던 3월에 방문했었는데요 이때부터도 석촌호수에는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있더라고요 화사하게 잔뜩피지는 않았지만 다른곳들과는 다르게 하얀색이 아닌 분홍빛 벚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석촌호수라 사랑스러움이 남달랐는데요 그래도 이때까지만해도 석촌호수 벚꽃에 큰 감흥이 없었어요 그래서 약간 산책하다가 근처 카페에 들렀다 왔는데요 어두워진 이후에 비로소 석촌호수의 진가가 발휘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바로, 일부구간에 핑크빛 조명이 더해져 풍성한 분홍빛을 띠면서 몽환적이면서도 동화같은 벚꽃터널이 만들어졌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