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주말 오후 우산 하나 들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아갔어요. 남산골한옥마을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남산골한옥마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보통은 맑은 날 많이들 찾는 곳이지만, 비 오는 날에 둘러보는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정원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초가 지붕 아래 놓여진 지게는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기분이었어요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면서 전통과 현대가 한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색다른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한쪽에 망원경 같은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멀리 보여주는 게 아니라 사계절의 모습을 재현해주는 영상 장치더라고요. 봄부터 여름과 가을을 거쳐 겨울까지 한 해의 풍경을 잠깐 동안 몰아보는 느낌이라 색다르고 감성적이었습니다 연못도 있었는데요 잔잔한 물결 위로 비가 똑똑 떨어지는 모습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고 물멍때리기 좋았습니다 또 '옥인동 가옥'이라는 실내 전시 공간도 있었는데요 조선시대 상류층 주택 양식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