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종각역을 걷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초록빛 공간이 있었어요. 지하철역 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싱그럽고 푸릇한 분위기였는데 바로 '태양의 정원'이라는 공간이더라고요.

환한 채광과 푸른 식물들이 어우러져서 잠시라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마주한 기분이 들었어요. 특히 인공적인 느낌 없이 식물들이 아주 정성스럽게 배치되어 있어서, 바쁘게 걷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했습니다 따로 벤치가 있진 않았지만, 공간 곳곳에 살짝 걸터앉을 수 있는 여유로운 구조라서 약속 시간 기다리기에도 좋아보였어요 지하철역에서 이런 힐링 공간을 만날 수 있다는 게 꽤 신선했어요 이날 비가 갑자기 와서 급하게 종각역으로 들어간거였는데 덕분에 좋은 공간을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종로서적 종로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51 종로타워 지하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태양의 정원을 빠져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바로 옆에 있던 '종로서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종로서적의 이름은 익숙했지만, 직접 방문해...